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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소식]상처투성이 아이, 드디어 구조되었습니다

2025-05-25
조회수 405

어떻게 견뎌냈을까요. 상상조차 어려운 고통 속에서, 이 아이는 그렇게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3년 전부터 밥자리를 찾아왔다는 아이. 최근엔 심한 구내염 증상까지 보여 구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처음 구조 요청이 있었을 때, 아이가 머물던 지역의 봉사자분들은 아이를 직접 구조해 치료해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나비야 사랑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를 꼭 구조해달라고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 간절한 마음이, 상처투성이였던 이 아이에게도 닿았을까요. 7시간의 기다림과 긴장 끝에, 아이는 마침내 구조되었습니다.


‘응급’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먹을 때마다 음식물이 목 아래의 커다란 상처를 통해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뾰족한 물체에 의한 관통상으로 보였지만, 구조 후 병원 진료 결과, 터진 종양으로 인한 상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종양에 대한 추가적인 정밀 검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도 밥자리에 찾아와 먹으려 애썼던 아이.
이 고통을 견디면서라도 너무 살고 싶었던 아이.

아직 이름도 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저 바라건대, 이 구조가 너무 늦지 않았기를.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오직 사랑만 받으며 살아가기를.


나비야 사랑해는 이 아이의 마지막 아픔이 되도록, 남은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지켜줄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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